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러, 다목적 실험실 모듈 우주정거장으로 발사…11년만

송고시간2021-07-22 00:58

beta
세 줄 요약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연결될 러시아의 과학 연구 실험실용 모듈이 2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타스 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목적 실험실 모듈 '나우카'(과학)가 로켓 운반체 '프로톤-M'에 실려 이날 오후 5시 58분(모스크바 시간) 바우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쏘아 올려졌다.

러시아 모듈이 ISS로 발사된 것은 지난 2010년 소형 연구 실험실용 모듈 '라스스벳'(여명)이 ISS에 도킹한 이후 11년만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연결될 러시아의 과학 연구 실험실용 모듈이 2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타스 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목적 실험실 모듈 '나우카'(과학)가 로켓 운반체 '프로톤-M'에 실려 이날 오후 5시 58분(모스크바 시간) 바우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쏘아 올려졌다.

모듈은 발사 후 약 9분 뒤 로켓 3단에서 분리돼 ISS로 가는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모듈은 자체 엔진을 이용한 약 8일간의 비행 뒤 오는 29일 오후 4시26분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나우카 모듈은 러시아의 과학 연구·실험 프로그램에 이용된다.

러시아 모듈이 ISS로 발사된 것은 지난 2010년 소형 연구 실험실용 모듈 '라스스벳'(여명)이 ISS에 도킹한 이후 11년만이다.

지난 1995년부터 제작에 들어간 나우카 모듈은 당초 2007년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제작 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사도 계속 연기됐다.

다목적 실험실 모듈 '나우카'(과학)를 탑재하고 발사를 기다리는 로켓 운반체 '프로톤-M'. [타스=연합뉴스]

다목적 실험실 모듈 '나우카'(과학)를 탑재하고 발사를 기다리는 로켓 운반체 '프로톤-M'. [타스=연합뉴스]

cjyou@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v8DBDdchR-4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