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철 산불 예방·대응 평가서 '최우수 기관'

김용태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산림청의 2021년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대응 분야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봄철 산불 방지 역량 집중과 산불 예방·대응, 산불 방지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시는 버스 및 시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와 초기 산불 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산불 18건이 봄철에 발생해 산림 531.23㏊ 피해를 보았다.

올해는 5건이 발생해 0.37㏊ 피해를 보아 전년 대비 59% 줄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2 08: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