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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부속청사 담장 오른 80대…"가지치기 하려고"

송고시간2021-07-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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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 노인이 청와대 부속 청사의 담장을 넘으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종로구 창성동 청와대 부속 청사 뒤편 담벼락 위에 80대 남성 A씨가 올라갔다가 경비 경찰 등과의 대화 후 내려갔다.

부속 청사 뒷집 주민인 A씨는 "청사에 있는 나무가 내 집으로 넘어와 낙엽 등 문제가 생겼고, 그간 여러 차례 청사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직접 가지치기를 하러 담에 올라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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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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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한 노인이 청와대 부속 청사의 담장을 넘으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종로구 창성동 청와대 부속 청사 뒤편 담벼락 위에 80대 남성 A씨가 올라갔다가 경비 경찰 등과의 대화 후 내려갔다.

부속 청사 뒷집 주민인 A씨는 "청사에 있는 나무가 내 집으로 넘어와 낙엽 등 문제가 생겼고, 그간 여러 차례 청사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직접 가지치기를 하러 담에 올라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집과 연결된 담장에 올랐을 뿐 넘지는 않아 건조물 침입 등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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