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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자산운용 제재심

송고시간2021-07-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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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조원대 펀드 사기'로 1심에서 대표 등에 중형이 선고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행정 제재를 다루는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열린다.

전날 김 대표와 윤 이사 등에 대한 1심 판결에서 김 대표와 윤 이사에게 중형이 선고됨에 따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등록취소 처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2018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자금을 끌어모은 뒤 실제로는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펀드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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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CG)
옵티머스자산운용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김유아 기자 = '1조원대 펀드 사기'로 1심에서 대표 등에 중형이 선고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행정 제재를 다루는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2일 열린다.

앞서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 윤석호 사내이사에 대해 중징계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전날 김 대표와 윤 이사 등에 대한 1심 판결에서 김 대표와 윤 이사에게 중형이 선고됨에 따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등록취소 처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는 작년 6월 이 회사가 사모펀드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의 만기를 하루 앞두고 판매사들에 돌연 환매 연기를 요청하면서 사기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수사 결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2018년 4월부터 작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자금을 끌어모은 뒤 실제로는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펀드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드러난 피해 액수는 2조3천256억원이며 피해자는 3천200명으로 추산된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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