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8명 신규 확진…어린이집·유흥접객원 관련 감염 이어져
송고시간2021-07-22 09:09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2일 울산에서는 주요 감염자 집단인 동구 어린이집과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8명이 울산 3082∼3089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동구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들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집단과 관련된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으로 늘었다.
전날 새로운 감염자 집단으로 확인된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21명(울산 19명, 부산 2명)이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이다.
지역별로는 동구 5명, 중구 2명, 남구 1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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