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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포도호텔 갤러리소이 김복신 작가 개인전

송고시간2021-07-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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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갤러리소이는 지난 16일부터 김복신 작가의 개인전 '곶-영원의 숲'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복신 작가는 제주의 숲인 '곶자왈'을 소재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복신 작가는 제주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을 졸업, 제주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우수상·특선·입선 등 다양한 수상 기록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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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 포도호텔 갤러리소이는 지난 16일부터 김복신 작가의 개인전 '곶-영원의 숲'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곶-영원의 숲 전시회
곶-영원의 숲 전시회

[갤러리 소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복신 작가는 제주의 숲인 '곶자왈'을 소재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수풀이 우거진 '자왈'이 결합한 제주 고유어다.

빗물이 지하로 흘러드는 지하수의 원천이자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독특한 숲이다.

제주 출신인 김 작가에게 곶자왈은 고향이자 추억의 공간, 더 나아가 제주가 겪었던 역사적인 아픔과 기억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김 작가는 그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캔버스 안에 표현하기 위해 곶자왈 안 나무의 모습을 점, 선, 면의 재구성과 층층이 쌓아가는 기법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해냈다.

김복신 작가는 제주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을 졸업, 제주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우수상·특선·입선 등 다양한 수상 기록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제주에서 개인전 4차례와 다양한 부스전, 단체전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을 알리고 있는 작가다.

포도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소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무료 운영된다.

전시 관련 문의는 포도갤러리(☎ 064-793-7021)로 하면 된다.

제10회 고예현 개인전 '어제가 아닌 바다'

(제주=연합뉴스) 다양한 빛의 느낌과 색의 변화를 통해 제주 바다를 그려온 고예현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창작스튜디오전시실에서 제10회 고예현 개인전 '어제가 아닌 바다'를 연다.

고예현 '내면을 보다'
고예현 '내면을 보다'

[고예현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듯 제주 바다를 다양하게 재해석한 작품 30여 점을 들고나왔다.

전시 제목인 '어제가 아닌 바다'에서 드러나듯 풍경의 바다에서 벗어나 좀 더 깊은 심상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바다를 재해석한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고 작가는 "매일같이 바라보는 깊은 바닷속에서 탐구하는 대상은 다름이 아닌 나였다"며 "결국 그 깊숙한 내면에 있는 바다는 내가 알고자 했던 나 자신의 모습이었고 그 모습은 이제 다른 것이 되어가고 있었다"고 작품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고 작가는 그동안 제주의 바다가 주는 다양한 순간들을 그만의 정적이면서도 내재한 역동성을 표현하면서 제주 바다를 자신만의 색채와 느낌으로 그리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고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잠시 작품활동을 중단한 고 작가는 2013년부터 작업을 재개, 전시 '그리움 저편에…'(2013, 제주문예회관), '그곳 그 자리에'(2014, 연갤러리), '시간의 흐름'(2017,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시간의 흐름II'(2018, 이중섭창작스튜디오), '위로를 위한 시간'(2019,이중섭창작스튜디오) 등 매년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제주 바다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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