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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고교 교직원 절반 이상 백신 접종…"이상 반응 아직 없어"

송고시간2021-07-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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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접종 사흘 만에 절반을 넘어섰다.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으나 아직 별다른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19∼20일 발열 등 일반적인 반응 외에는 아직 특이 이상 반응은 없다"며 "구체적인 것은 총괄기관인 질병관리청에서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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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사흘 만에 63만여명 중 32만7천여명 접종…첫 주에 83% 1차 접종 목표

백신접종 이상반응 관찰하는 고3·교직원
백신접종 이상반응 관찰하는 고3·교직원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접종 시작 사흘 만에 절반을 넘어섰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대상 총 63만1천여명 중 51.8%에 해당하는 32만7천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고3과 고교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9일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돼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교육부는 접종 첫 주에 대상자의 83%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2차 접종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으나 아직 별다른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19∼20일 발열 등 일반적인 반응 외에는 아직 특이 이상 반응은 없다"며 "구체적인 것은 총괄기관인 질병관리청에서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 등의 백신 접종을 위해 9월 모의평가 응시자를 기준으로 이번 달 중 명단을 작성하고 질병청과 협의해 이들의 접종이 8월 중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원 종사자의 백신 접종은 지자체별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는 26일부터, 경남은 다음 달 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학원 종사자는 35만∼40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이 중 78% 정도가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 여부와 관련해서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2학기 전면등교와 관련해서는 예단해서 말하기 어렵다.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만 언급했다.

dyl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6Q7Zv72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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