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철거 요구 영주댐 발전협의회 출범…"정상화"
송고시간2021-07-22 14:01
(영주=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영주댐 정상화를 위한 영주댐 발전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
영주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강성국 영주댐 수호추진위원장, 경북도의원, 영주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 영주댐 정상화 요구를 중앙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또 영주댐 관광자원화 등 합리적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협의회장에는 강성국 영주댐 수호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영주댐은 지난 2016년 12월 준공했으나 일부 환경단체가 녹조 발생, 구조물 위험 등을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댐 발전협의회가 댐과 주변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2 14: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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