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박성민 "LH 울산강동 임대주택 건립으로 녹지 감소"
송고시간2021-07-22 14:08
▲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22일 오전 중구 학산동 지역 사무실에서 김영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민간임대사업단장 등을 만나 '울산 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했다고.
LH는 울산시 북구 산하동 일원 약 6만6천㎡ 부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려고 지난해 12월 지정 제안과 지난 3∼4월 주민공람을 시행했고, 오는 12월 지구 지정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박 의원은 그러나 장기미집행 공원인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이 들어오면 인근 주민의 조망권을 침해하고 녹지가 감소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
박 의원은 "전국의 장기미집행 공원 해제 평균 비율이 16%지만, 울산은 공원해제 비율이 77%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2위인 세종(40%)과 비교해도 터무니없는 수준"이라면서 "공원·녹지를 줄이고 아파트 건설 등 수익사업을 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밝혀. (울산=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2 14:0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