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방역 위반업소 4곳 적발
송고시간2021-07-22 14:28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1일 야간단속을 벌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 금지'를 위반한 음식점 1곳, 음향·반주 시설을 설치해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등 업태를 위반하고 유흥시설 형태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3곳이다.
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주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불법 유흥시설 형태로 운영한 업소는 영업정지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지속적인 야간단속과 불시점검을 펼칠 예정"이라며 "특히 불법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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