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해 당한 전남 장흥군에 생필품 긴급지원
송고시간2021-07-22 14:35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2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당한 전남 장흥군에 1천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생필품은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 용인시새마을회, 포곡전대리 상인회, 다그리다 청소년봉사단 등 용인 관내 15개 단체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라면, 생수, 화장지 등이다.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장흥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전달한 생필품은 수해를 입은 장흥지역 8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흥군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십시일반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용인시의 자원봉사단체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근 폭우피해가 컸던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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