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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으로 벼 병해충 잡는다

송고시간2021-07-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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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고양시는 드론을 활용해 관내 벼 경작지에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벼 재배 확산과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무인방제기 드론을 활용해 관내 벼 경작지 884㏊에 대해 병충해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벼 생육 초기부터 기상 여건 때문에 예년보다 벼의 생육이 좋지 않고 도열병 등 병해가 이르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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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드론을 활용해 관내 벼 경작지에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친환경 벼 재배 확산과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무인방제기 드론을 활용해 관내 벼 경작지 884㏊에 대해 병충해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그동안 벼 병해충 방제에 주로 활용됐던 광역방제기는 약제를 살포할 때 약제가 주변 농경지까지 날아가는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첨단 드론을 방제에 활용하기로 했다.

드론은 GPS 등 첨단 센서를 갖춰 벼에 근접해 항공 살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제의 비산이 적고 투입 효과는 높아 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시는 벼의 생육 발달과 면역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영양제도 드론으로 살포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친환경 약제와 영양제를 살포하고, 병해충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다음 달 중 재배지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 약제와 일반 약제를 선택해 방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벼 생육 초기부터 기상 여건 때문에 예년보다 벼의 생육이 좋지 않고 도열병 등 병해가 이르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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