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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채택

송고시간2021-07-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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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는 22일 우리나라와 북한, 미국, 중국 정부가 모두 합의한 종전 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한국전쟁 관계국들은 1953년 7월 27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정전체제를 마감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화 시의회 의장은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의 역사를 뒤로하고 화합과 평화의 시대로 한민족이 나아가기를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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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한반도 평화 촉구' 결의
전주시의회, '한반도 평화 촉구' 결의

(전주=연합뉴스) 22일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종전 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1.7.22 [전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시의회는 22일 우리나라와 북한, 미국, 중국 정부가 모두 합의한 종전 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김진옥 의원이 동료의원 14명의 동의를 얻어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한국전쟁 관계국들은 1953년 7월 27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정전체제를 마감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은 '정전'을 '평화'로 전환하기 위한 관련국과의 공동 의사 표명"이라며 "이를 통해 오랜 시간 지속된 남북 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 공존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동화 시의회 의장은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의 역사를 뒤로하고 화합과 평화의 시대로 한민족이 나아가기를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염원한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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