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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 채영신 '개 다섯 마리의 밤'

송고시간2021-07-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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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 채영신 작가의 소설 '개 다섯 마리의 밤'이 선정됐다.

22일 충남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채 작가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채영신 작가는 제목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아주 추운 밤이면 개를 끌어안아 체온을 유지했다는 것에서 기인해 개 다섯 마리를 끌어안아야 버틸 수 있는 정도로 추운 밤, 즉 혹한의 시간을 뜻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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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왼쪽)으로부터 상패와 상금 받는 채영신 작가
황명선 논산시장(왼쪽)으로부터 상패와 상금 받는 채영신 작가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제7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 채영신 작가의 소설 '개 다섯 마리의 밤'이 선정됐다.

22일 충남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채 작가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141편의 응모작 가운데 본심에 오른 3편을 두고 김인숙·박범신·천운영 작가와 류보선·김미현 문학평론가가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채 작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채영신 작가는 제목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아주 추운 밤이면 개를 끌어안아 체온을 유지했다는 것에서 기인해 개 다섯 마리를 끌어안아야 버틸 수 있는 정도로 추운 밤, 즉 혹한의 시간을 뜻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황산벌청년문학상은 2014년 제정됐으며 첫해 이동효 '노래는 누가 듣는가'를 시작으로 조남주 '고마네치를 위하여', 박영 '위안의 서', 강태식 '리의 별', 염기원 '구디 얀다르크'에 이어 지난해 이서수 '당신의 4분 33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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