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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2명 탄 어선 표류…어업지도선이 구조

송고시간2021-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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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어선이 울산시 어업지도선에 구조됐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울주군 강양항 북동쪽 2㎞ 해상에서 3t급 연안 통발어선 H호(승선원 2명)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접수됐다.

인근 해역에서 예찰 활동 중이던 시 어업지도선 '울산해오름호'는 조난 신고를 전달받고 즉시 이동해 정오께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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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울산 앞바다에서 울산시 어업지도선이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오후 울산 앞바다에서 울산시 어업지도선이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어선이 울산시 어업지도선에 구조됐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울주군 강양항 북동쪽 2㎞ 해상에서 3t급 연안 통발어선 H호(승선원 2명)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접수됐다.

인근 해역에서 예찰 활동 중이던 시 어업지도선 '울산해오름호'는 조난 신고를 전달받고 즉시 이동해 정오께 현장에 도착했다.

울산해오름호는 선원과 선체 상태를 확인한 뒤 어선을 예인, 오후 1시 30분께 동구 방어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해당 어선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고장이나 스크루 감김 사고 등으로 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조업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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