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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R&D 집적지구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들어선다

송고시간2021-07-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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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은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부터 2023년 말까지 520억원을 들여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6천600㎡의 터에 건물면적 6천600㎡ 규모의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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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아산시-한국산업기술시험원 협약

충남도-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 협약
충남도-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 협약

(홍성=연합뉴스)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와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오른쪽) 원장, 오세현 아산시장이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7.22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은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L은 경남 진주에 본원을 둔 국내 유일의 공공종합시험인증 기관으로, 제품 시험평가 및 품질 인증 지원, 각종 설비 안전 진단, 기술 감리,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올해부터 2023년 말까지 520억원을 들여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6천600㎡의 터에 건물면적 6천600㎡ 규모의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의료기기·의약품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평가, 의료기기 시험평가, 기술문서 심사,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심사,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들 기관은 2024년까지 이 센터에 KTL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같은 해 공인시험기관 지정도 받을 계획이다.

양 지사는 "충남의 새로운 먹거리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가 계획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충남도가 천안시·아산시 일원 68만㎡에 조성 중인 연구개발 전문단지로, 2024년까지 3천822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외에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충남과학기술진흥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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