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전국 첫 농산물판매 온라인센터 개소
송고시간2021-07-22 16:44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농협이 농산물판매 온라인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충북농협은 22일 지역본부 6층에서 온라인센터 농협 1호점인 '충북농협 농산물 판매 온라인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협은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네이버 쇼핑으로 충주 아리향 복숭아와 영동 샤인머스켓 600개 한정 특판행사를 했다.
이 센터는 실시간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같이 모바일과 인터넷 온라인 매체를 통해 농산물 판매할 예정이다.
50㎡ 규모의 이 센터는 방송촬영과 콘텐츠를 제작할 스튜디오, 영상 장비 등을 갖췄다.
또 충북농협은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 온라인센터 전문인력인 산지 어시스턴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농산물 판매 온라인 사업을 추진하는 농협경제지주는 충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에 100여개의 농협 온라인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은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매시장은 지금이 도약기"라며 "온라인센터를 통해 농협이 온라인 시장을 주도해 농민과 국민이 모두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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