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불볕더위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

송고시간2021-07-23 20:23

beta
세 줄 요약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불볕더위가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전력 사용 급증에도 예비 전력이 10GW를 웃돌며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최대전력수요 전날에 못 미쳐…예비력 9.9GW로 수급 '정상'

이번주 고비 넘겨…휴가 시즌 끝나는 8월 둘째 주 고비 올 듯

무더위 속 중복, 전력수급은 안정적
무더위 속 중복, 전력수급은 안정적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중복이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별관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 전력수급현황이 띄워져 있다.
이날 15시 기준 예비력은 13.57GW, 예비율 15.7%를 기록했다. 2021.7.2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불볕더위가 이어졌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시 기준 89.8GW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최대전력수요(90.0GW)보다 낮은 것이다.

이 시간대 전력 공급능력은 99.8GW를 기록하며 전력 예비력은 9.9GW, 예비율은 11.1%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당초 거래소는 이날 오전 예보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0.3GW로 전망했으나 실제 사용량은 이보다 낮았다.

예비력과 예비율 실적 역시 각각 전망치였던 9.1GW, 10.1%를 웃돌았다.

이번 주는 정부가 전력 예비력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던 주간이다.

하지만 전력 사용 급증에도 예비 전력이 10GW를 웃돌며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올여름 두 번째 고비는 8월 둘째 주에 찾아올 전망이다.

정부는 8월 둘째 주 전력수요가 이번 주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해 90.9∼94.4GW(기준전망∼상한전망)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공급능력은 99.2GW로 예비전력이 4.8∼8.3GW(예비율 5.1∼9.1%)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bryoo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