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하남서 정전 잇달아…"폭염에 전력 과부하"
송고시간2021-07-23 08:46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지역 아파트·주택가에서 밤사이 정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의왕시의 한 아파트 단지 1개 동에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23일 오전 8시 30분 현재까지 전기 공급이 끊겨 전체 100세대 중 50세대가 선풍기와 냉장고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폭염에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선 케이블이 망가져 정전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하남시 주택가 45세대에도 전력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 약 2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yo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08:4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