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헬릭스미스, 악성글 작성 누리꾼 고소 취하…"소액주주와 상생"

송고시간2021-07-23 09:29

beta
세 줄 요약

헬릭스미스는 소액주주 측으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고소 취하 결정은 이달 1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연합과 상생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사측과 소액주주 간 갈등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헬릭스미스는 소액주주 측으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고소 취하 결정은 이달 1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연합과 상생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사측과 소액주주 간 갈등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헬릭스미스는 올해 4월과 5월 사측 대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가 발견된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들과 경영권을 행사하기 위한 위임장 모집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행위를 일삼은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고소 취하와 더불어 상호 대화에 나서고 비방을 중지하는 등 주주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회사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이번 고소 취하를 계기로 회사와 일부 주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 제공]

ke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