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기자실 2주 더 폐쇄…거리두기 4단계 연장 영향
송고시간2021-07-23 11:08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도 2주 더 폐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수도권에 첫 4단계 조치가 취해진 것과 맞물려 춘추관을 폐쇄했다.
이번 연장 결정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약 한 달간 춘추관이 문을 닫게 됐다.
지난 1990년 완공된 춘추관이 감염병 방역을 위해 폐쇄된 것은 처음이다.
춘추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5월 기자실 개방에 따른 시설 공사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바 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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