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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46명 확진…새 집단감염 의류공장서 누적 14명 양성

송고시간2021-07-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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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23일 인천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3명을 포함해 모두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의류공장'과 관련해 이달 20일부터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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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CG)
분주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23일 인천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3명을 포함해 모두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의류공장'과 관련해 이달 20일부터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중구 냉동회사'와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고,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가 40명까지 증가했다.

이달 6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미추홀구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는 79명이 됐다.

또 다른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어학원, 서구 주점, 서구 게임장에서도 감염자가 1명씩 늘어 누적 확진자는 각각 13명, 109명, 27명을 기록했다.

이날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3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2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미추홀구 각 10명, 서구 9명, 남동구 6명, 부평구 4명, 동구 3명, 계양구·중구 각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3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11개 중 271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7만1천64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378명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1jzdPVuAXY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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