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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금발 미녀의 이중생활…수년간 마약 밀거래하다 체포[영상]

송고시간2021-07-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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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FJW_kMEfao

(서울=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섹시녀'로 알려진 10대 SNS스타가 마약 밀거래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상파울루 경찰이 19살의 로하이니 쿠치에르 바우에르 호메이루를 마약 밀거래 혐의로 붙잡았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로하이니를 상파울루시 인근 바루에리시에 있는 친구 집에서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다량의 코카인과 크랙, 마리화나, 엑스터시 등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로하이니가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마약 보관 장소도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로하이니는 '마약의 거리'로 불리는 상파울루 시내 크라콜란지아 지역에서 마약 장사를 해왔는데요.

경찰은 이 지역에서 금발의 젊은 여성이 마약 밀거래를 한다는 정보에 따라 수년 전부터 로하이니를 추적해 왔습니다.

로하이니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 인사로, 3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습니다.

체포 후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정지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 상파울루경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19살 금발 미녀의 이중생활…수년간 마약 밀거래하다 체포[영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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