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2월 말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김동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12월 말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자는 앱을 내려받거나 검색창에서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https://jeongeup.dadora.kr)'로 접속해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을 돌며 모바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으면 된다.

시가 엄선한 관광지는 내장산 레저휴양권, 정읍사 문화권, 동학농민혁명 문화권, 태산 선비문화권 등 4개 권역의 17곳이다.

관광객이 전자지도나 앱을 실행시킨 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참여자가 5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매월 말 미션을 끝낸 참여자에게 정읍만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마그넷 3종이나 전통부채 중 1개)을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단,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읍시민은 선물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정읍시 관광과(☎ 063-539-5231∼5236)로 문의하면 된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14: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