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화이자 백신 4주 간격으로 접종…55∼59세 등 대상
송고시간2021-07-23 14:30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간격 현행 3주에서 4주로 한시적 변경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오는 26일부터 화이자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당초 1·2차 접종 간격인 3주에서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이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예방접종전문위는 이달 26일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 접종 주기는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이달 26일부터는 55∼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된다.
첫 주(7.26∼31)에 백신을 맞는 사람은 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지만 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수도권 지역의 50대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조정되게 된다.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14:3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