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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내달 11일 킥오프…K리그 일정 변경으로 연쇄 이동

송고시간2021-07-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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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일정이 다음 달 18일에서 11일로 당겨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FA컵 8강전 일정도 8월 18일에서 11일로 변경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2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일부 연기했는데, FA컵 일정도 영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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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A컵 8강전, 내달 11일로 일정 변경
2021 FA컵 8강전, 내달 11일로 일정 변경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일정이 다음 달 18일에서 11일로 당겨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K리그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FA컵 8강전 일정도 8월 18일에서 11일로 변경됐다"고 23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4경기 모두 오후 7시로 같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2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일부 연기했는데, FA컵 일정도 영향을 받게 됐다.

올해 FA컵 8강에서는 K리그1의 강원FC와 수원 삼성이, 대구FC(K리그1)와 김천 상무(K리그2)가 맞붙는다.

포항 스틸러스(K리그1)와 전남 드래곤즈(K리그2)는 '제철가(家) 더비'를 펼치며,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고 올라온 K3(3부)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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