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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구미 간선도로, 살수차 동원 체감온도 낮춘다

송고시간2021-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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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북 구미시는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로 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데 대응해 폭염경보 발령 시 간선도로 8개 지구에 하루 2∼3차례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시는 도로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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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폭염경보 시 살수차 집중 투입
구미 폭염경보 시 살수차 집중 투입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로 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데 대응해 폭염경보 발령 시 간선도로 8개 지구에 하루 2∼3차례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낮 최고온도 시간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 온도 6.4℃, 주변 온도 1.5℃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로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살수차 운영 중 운행 차량에 물이 튈 수 있어 운전자 서행과 안전거리 유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무더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가급적 한낮에 농사일,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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