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공항 국내선 면세점 폐쇄 26일까지 연장

전지혜 기자 기자 페이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일시 폐쇄가 오는 26일까지로 연장됐다.

JDC는 제주공항 면세점 직원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 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26일까지 면세점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애초 JDC는 22∼23일 이틀간 면세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한 뒤 24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방역 강화 등을 위해 폐쇄 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면세점 직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면세점에서는 이달 들어 총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3 15: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