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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친윤계 중진 비판…"이준석 흔드는 건 잘못"

송고시간2021-07-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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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3일 당내 친윤석열계 중진 일부가 이준석 대표에게 공개 반발한 것을 두고 "당원과 국민의 뜻으로 선출된 대표를 분별없이 흔드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다소 미흡하더라도 모두 한마음으로 당 대표를 도와 정권 탈환에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친윤계 정진석, 권성동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쓸데없는 압박을 행사해선 곤란하다", "당 대표가 평론가인가"라며 이 대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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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지지율 언제든 바뀌어…당 지지 굳건하게 해야"

대구서 기자간담회 하는 홍준표
대구서 기자간담회 하는 홍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3일 당내 친윤석열계 중진 일부가 이준석 대표에게 공개 반발한 것을 두고 "당원과 국민의 뜻으로 선출된 대표를 분별없이 흔드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다소 미흡하더라도 모두 한마음으로 당 대표를 도와 정권 탈환에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의 구성원이 사적 인연을 앞세워 공적 책무를 망각하는 것은 올바른 정당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갈팡질팡 똑같은 현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또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대선주자 지지율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일부 대권주자들의 지지율에만 일희일비해 헤쳐모여식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일부 중진들의 행보를 비판했다.

이날 친윤계 정진석, 권성동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쓸데없는 압박을 행사해선 곤란하다", "당 대표가 평론가인가"라며 이 대표를 비판했다.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에 대해 "지지율 추이 위험", "초반 행보 미숙" 등 지적한 것을 두고서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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