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경찰,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주력
송고시간2021-07-23 16:25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 자치경찰 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각 경찰서에서는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단속·정화 활동,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교사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건 발생에 대응하고 학원들을 찾아 학교폭력 신고 창구 117도 홍보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위원회는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이나 시설 아동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 면담, 체험 행사도 한다.
김태봉 광주 자치경찰 위원장은 "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 장소가 학교 밖으로 바뀌면서 맞춤형 치안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비행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광주경찰청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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