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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도 최고 38도 안팎 무더위…"야외활동 자제"

송고시간2021-07-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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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최고 38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실외 작업을 가급적 하지 말고, 또 온열질환 가능성이 큰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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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PG)
무더위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최고 38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25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다.

특히 서쪽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우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도시와 해안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실외 작업을 가급적 하지 말고, 또 온열질환 가능성이 큰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오는 26일까지 바람이 평균 시속 30∼45㎞로 강하게 불 수 있다.

또 당분간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천체의 인력으로 일어나는 조석)까지 더해져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들어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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