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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앞둔 김경수, 이낙연 전화받고 "대통령을 지켜달라"

송고시간2021-07-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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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드루킹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곧 수감(26일)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3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님을 부탁드린다.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경남 창원을 찾은 이 전 대표의 전화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이낙연 캠프 상황본부장을 맡은 최인호 의원이 SNS에서 밝혔다.

최 의원은 "곧 영어(囹圄)의 몸이 될 김 전 지사는 본인보다도 이렇게 대통령을 먼저 걱정했다"며 "이렇게 김경수, 이낙연, 문 대통령, 당원들은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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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입장 표명
김경수 지사 입장 표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경남도청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21.7.21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드루킹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곧 수감(26일)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3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님을 부탁드린다.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경남 창원을 찾은 이 전 대표의 전화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이낙연 캠프 상황본부장을 맡은 최인호 의원이 SNS에서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 전 대표가 통화에서 "지금의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시면 국민의 신임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자 "제가 버티는 것은 잘하지 않습니까"고 반문했다.

이 전 대표는 문 대통령을 부탁한다는 김 전 지사의 말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님을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곧 영어(囹圄)의 몸이 될 김 전 지사는 본인보다도 이렇게 대통령을 먼저 걱정했다"며 "이렇게 김경수, 이낙연, 문 대통령, 당원들은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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