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올림픽]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스포츠 영웅들, 오륜기 들고 입장

송고시간2021-07-23 23:50

beta
세 줄 요약

올림픽 개막식에서 게양하는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는 보통 개최국의 스포츠 영웅들이 들고 입장한다.

스피드스케이팅 김윤만, 피겨스케이팅 신혜숙, 아이스하키 유망주 이준서 등 '한국 동계스포츠의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이 오륜기를 들었다.

총 6명의 '코로나19 극복' 스포츠 영웅들은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오륜기를 들고 입장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올림픽] 오륜기 입장
[올림픽] 오륜기 입장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오륜기가 입장하고 있다. 2021.7.23 yatoya@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올림픽 개막식에서 게양하는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는 보통 개최국의 스포츠 영웅들이 들고 입장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그랬다. 스피드스케이팅 김윤만, 피겨스케이팅 신혜숙, 아이스하키 유망주 이준서 등 '한국 동계스포츠의 과거와 현재의 선수들'이 오륜기를 들었다.

그러나 대회 모토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맞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세계 방역 문제에 두 팔을 걷어붙인 전 세계 스포츠 영웅들을 오륜기 전달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총 6명의 '코로나19 극복' 스포츠 영웅들은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오륜기를 들고 입장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00만엔(약 5천200만원)을 기부했던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모모타 켄토와 간호사인 난민팀 역도 선수 시릴 찻쳇 2세, 의료진 지원 활동을 한 이탈리아 여자 배구대표팀 파올라 에고누가 오륜기를 잡았다.

의사로서 방역 활동에 힘쓴 모로코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메흐디 에스사디와 아르헨티나 유도 선수 파울라 파레토, 호주 사격선수 엘레나 갤리아보비치도 함께했다.

이들은 일본인 작곡가 야마다 고사쿠가 작곡한 '승리와 평화'에 맞춰 오륜기를 들고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 입장한 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쓴 8명의 도쿄 시민에게 오륜기를 다시 전달했다.

오륜기는 일본 자위대 군인들을 거쳐 게양됐다.

cycl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XsBE5vZ0xc0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