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더위 지속…체감온도 31∼33도 이상
송고시간2021-07-24 06:29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4일 제주는 무덥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0∼31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현재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육·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육상에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10∼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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