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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정 정혜정, 해냈다…패자부활전 조 2위로 쿼터파이널 진출

송고시간2021-07-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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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여자 국가대표 정혜정(24·군산시청)이 도쿄올림픽 쿼터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정혜정은 24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조정 여자싱글스컬 패자부활전에서 8분26초73의 기록으로 2조 4명의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정혜정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쿼터파이널을 통해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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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정 정혜정 '힘찬 질주'
[올림픽] 조정 정혜정 '힘찬 질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조정 여자 국가대표 정혜정(24·군산시청)이 도쿄올림픽 쿼터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정혜정은 24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조정 여자싱글스컬 패자부활전에서 8분26초73의 기록으로 2조 4명의 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첫 500m를 초 펠리스 아이사(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이어 2위 기록으로 통과한 뒤 순위 변동 없이 2,000m 결승선을 그대로 끊었다.

정혜정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쿼터파이널을 통해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그는 쿼터파이널 성적에 따라 파이널 A~C에 배정되며 파이널A에 들어야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정혜정은 지난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신예다. 그는 지난 5월 도쿄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여자 싱글스컬에서 6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5위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1개 국가 복수 종목 출전 금지 규정에 따라 차순위 자격으로 출전권으로 획득했다.

정혜정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일의 조정선수로, 조정 국가대표 정혜리(27·포항시청)의 친동생이다.

정혜리는 동생과 함께 도쿄 올림픽 준비에 나섰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올림픽 출전의 꿈을 접었다.

정혜정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고교 때 언니를 따라 조정을 시작했다"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림픽 무대를 밟지만, 언니와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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