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20명 확진…청주 댄스학원 새 집단감염
송고시간2021-07-24 10:54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나왔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 사이 청주 14명, 음성 4명, 영동·증평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댄스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청주시의 한 댄스학원에서 전날 20대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이날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학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3명)이거나, 러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3명), 이전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전날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된 20대 등 총 8명이다.
음성에서는 증상발현 40대와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외국인 2명, 해외 입국자(우즈베키스탄)가 확진됐다.
영동과 증평에선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30대 2명이 감염됐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658명이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4 1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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