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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제대로 사고 친' 김제덕·안산 "대한민국 첫 금메달 영광"

송고시간2021-07-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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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된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은 우승 후에도 '막내' 답지 않은 여유를 보였다.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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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첫 도입 양궁 혼성전서 금메달 합작

[올림픽] 출발 좋은 김제덕과 안산
[올림픽] 출발 좋은 김제덕과 안산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단체전 16강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서 슈팅 라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7.24 yatoya@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로 알고 있는데 영광스럽고, 다른 종목 선수들도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된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은 우승 후에도 '막내' 답지 않은 여유를 보였다.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완벽 케미'를 자랑한 두 막내는 결승전 중 어려웠던 순간을 묻는 말에 "딱히 신경 안 쓰고, 한 판 한 판 새로 하는 기분으로 하자고 했다"고 당차게 답했다.

김제덕은 상대팀인 네덜란드에 1세트를 내줬던 상황에 대해서도 "욕심보단 저희가 연습했던 대로 일단 하고 보자고 계속 얘기했다"며 "거기에 맞게 좋은 결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대해 김제덕은 각오를 묻는 말에 "즐기면서 하겠다"고 했고, 안산은 "단체전은 시상대에 올라가 애국가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그래픽]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 양궁 김제덕·안산
[그래픽]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 양궁 김제덕·안산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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