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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셰르 감독과 재계약한 맨유, 2부리그 QPR에 2-4 완패

송고시간2021-07-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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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하고 처음 치른 프리시즌 매치에서 완패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8일 더비 카운티(2부리그)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따낸 맨유는 공교롭게도 전날 솔셰르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치른 프리시즌 매치에서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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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QPR 선수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QPR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하고 처음 치른 프리시즌 매치에서 완패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8일 더비 카운티(2부리그)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따낸 맨유는 공교롭게도 전날 솔셰르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치른 프리시즌 매치에서 완패를 당했다.

출발은 맨유가 좋았다.

전반 3분 만에 웨스트햄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제시 린가드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따내며 기선 제압에 나서는 듯했지만 4분 뒤 QPR의 찰리 오스틴에게 헤딩 동점 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맨유와 2024년까지 재계약한 솔셰르 감독(가운데)
맨유와 2024년까지 재계약한 솔셰르 감독(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맨유는 후반 초반 연속 실점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QPR은 후반 8분 리던 다이크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슛이 맨유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 속에 추가 골이 터지더니 후반 13분 모세스 오두바요가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캐넌포로 역전 결승 골을 터트렸다.

QPR은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다이크스가 쐐기 골로 멀티 골을 작성하며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맨유는 후반 28분 스웨덴 출신 '20살 공격수' 안토니 엘란가의 추격 골이 터졌지만 더는 득점을 따내지 못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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