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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밭서 자란 단양 어상천꿀수박 이번 주부터 출하

송고시간2021-07-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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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노지 수박의 대명사인 충북 단양군의 '어상천수박'이 이번 주부터 시장에 나온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주산지인 어상천면 연곡리를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1만t의 어상천수박이 전국으로 출하된다.

어상천수박은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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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노지 수박의 대명사인 충북 단양군의 '어상천수박'이 이번 주부터 시장에 나온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주산지인 어상천면 연곡리를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1만t의 어상천수박이 전국으로 출하된다.

출하 앞둔 어상천수박
출하 앞둔 어상천수박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상천수박은 올해 187㏊(118농가)에서 재배됐다.

냉해 발생 등 탓에 착과가 불안정했지만, 장마·태풍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고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작황은 매우 좋은 편이다.

군은 본격적인 수박 농사를 앞두고 1억원을 들여 피복비닐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생육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상천수박은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어상천수박 출하 모습
어상천수박 출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껍질이 얇고 씨가 적으며 수분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 건강식품으로도 인기를 끌어왔다.

여름철 단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며 도매시장에서 다른 수박에 비해 2천∼3천원 정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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