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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안우진 질문에 말 아낀 홍원기 감독 "평가전 질문만"

송고시간2021-07-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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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소속 투수인 한현희, 안우진의 일탈 행위와 관련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한현희와 안우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홍 감독은 "오늘은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한 자리인 만큼 평가전에 대한 질문만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팀 훈련이나 팀 경기 시에 자세하게 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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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
홍원기 키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오늘은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이니까 평가전과 관련한 질문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소속 투수인 한현희, 안우진의 일탈 행위와 관련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키움 한현희, 안우진은 밤늦게 수원 원정 숙소를 이탈, 서울 강남 호텔까지 이동해 지인 및 여성들과 장시간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위반한 둘은 36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현희와 안우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홍 감독은 "오늘은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위한 자리인 만큼 평가전에 대한 질문만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팀 훈련이나 팀 경기 시에 자세하게 말하겠다"고 했다.

키움은 선발진의 두 축인 한현희와 안우진의 징계로 인해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을 재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전반기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뛰었던 이승호가 선발진에 재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이날 평가전에서 이승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선발 라인업은 서건창(2루수)-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이지영(포수)-송우현(우익수)-김휘집(유격수)-전병우(1루수)-박준태(중견수) 순이다.

홍 감독은 "국가대표팀과의 경기고 대표팀의 마지막 점검이기 때문에 우리도 전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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