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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79명 추가 확진…서구 주점 관련 누적 114명

송고시간2021-07-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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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인천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왔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단감염과 관련한 7명을 포함해 모두 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서구 주점'과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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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장·냉동회사·대형마트 등 집단감염 계속 확산

선별진료소(CG)
선별진료소(CG)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수도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인천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왔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단감염과 관련한 7명을 포함해 모두 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서구 주점'과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서구 게임장'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냉동회사'와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2명씩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34명, 44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7명을 제외한 72명 중 42명은 인천 등 타지역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4명은 해외입국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26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 16명, 미추홀구 15명, 부평구·서구 각 10명, 계양구·중구 각 9명, 남동구 7명, 강화군 2명, 옹진군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중 3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11개 중 287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8만77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천550명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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