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환경부·해수부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송고시간2021-07-25 13:08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직원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확진된 환경부 직원 A씨는 6동 5층 근무자로 지난 20∼21일 정상 출근하고 22∼23일 연가를 냈으며 24일 의심증상으로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다.
5동 5층에 근무하는 해수부 직원 B씨는 21∼22일 출근한 뒤 23일 연가를 냈으며 역시 24일 의심증상을 나타내 검체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해당 층의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부서 근무자 161명(환경부 86명, 해수부 75명)에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택 대기하도록 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 등은 추가로 검체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inishmor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5 13:0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