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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주인공은 일본 호리고메

송고시간2021-07-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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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스케이트보드의 역대 첫 올림픽 금메달은 호리고메 유토(22·일본)에게 돌아갔다.

호리고메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선에서 총점 37.1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케이트보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종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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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호리고메 유토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호리고메 유토

[로이터=연합뉴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딴 호리고메 유토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딴 호리고메 유토

[A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스케이트보드의 역대 첫 올림픽 금메달은 호리고메 유토(22·일본)에게 돌아갔다.

호리고메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선에서 총점 37.1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켈빈 호플러(브라질)과 재거 이튼(미국)이 각각 36.15점, 35.35점으로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리고메는 '런'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5차에 걸친 '트릭'에서 만회에 성공하며 역사적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트릭 4차에서 만점에 가까운 9.50점을 획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호리고메의 라이벌인 스케이트보드 스타 나이자 휴스턴(미국)은 결선에서 7위에 그쳤다.

스케이트보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종목 중 하나다.

스트리트는 계단, 난간, 경사면, 벤치, 벽, 커브길 등 말 그대로 길거리에 있는 구조물 사이에서 창의적인 기술을 펼치는 종목이다.

움푹한 그릇 모양의 경기장에서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파크 종목도 있다.

길거리 문화에서 유래한 스포츠답게 선수들은 반바지에 야구모자 등 자유로운 복장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귀에 무선 이어폰을 꽂고 자신만의 음악에 맞춰 경기하는 선수도 있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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