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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여자양궁, 이탈리아 꺾고 4강 진출…9연패 보인다

송고시간2021-07-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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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향한 첫발을 순조롭게 뗐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키아라 레발랴티, 루칠라 보아리, 타티아나 안드레올리로 팀을 구린 이탈리아를 6-0(58-54 56-52 56-49)으로 제압했다.

총 12개 팀이 토너먼트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1번 시드로 직행한 8강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이어지는 벨라루스-일본 경기 승자와 오후 3시 17분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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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4강 진출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4강 진출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장민희, 강채영이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 8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1.7.25 yatoya@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를 향한 첫발을 순조롭게 뗐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키아라 레발랴티, 루칠라 보아리, 타티아나 안드레올리로 팀을 구린 이탈리아를 6-0(58-54 56-52 56-49)으로 제압했다.

[올림픽] 조준하는 강채영
[올림픽] 조준하는 강채영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 강채영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왼쪽은 장민희. 2021.7.25 jieunlee@yna.co.kr

총 12개 팀이 토너먼트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1번 시드로 직행한 8강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이어지는 벨라루스-일본 경기 승자와 오후 3시 17분 4강전을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8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은 1세트 첫 주자로 나선 안산이 9점을 쏜 데 이어 강채영, 장민희가 잇따라 10점을 쐈다.

[올림픽] 조준하는 장민희
[올림픽] 조준하는 장민희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 장민희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왼쪽은 안산. 2021.7.25 jieunlee@yna.co.kr

반면에 이탈리아는 첫발부터 7점을 쏘며 흔들렸고, 한국은 58-54로 확실하게 기선제압을 했다.

승부의 흐름은 쭉 한 방향이었다. 한국은 내리 두 세트를 더 따내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한국 선수들의 활을 떠난 화살은 좀처럼 9~10점 노란 과녁을 벗어나지 않았다. 8점에 꽂힌 건 딱 1발이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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