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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부천에 2-1 승리…2위 도약

송고시간2021-07-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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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프로축구 K리그1 전남 드래곤즈가 부천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현욱과 발로텔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승점 37이 된 전남(22득점)은 선두 김천(승점 37·29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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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근 PK 선방' 충남아산, 경남에 2-1 역전승

김현욱 득점 후 기뻐하는 전남 선수들
김현욱 득점 후 기뻐하는 전남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남 드래곤즈가 부천FC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현욱과 발로텔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승점 37이 된 전남(22득점)은 선두 김천(승점 37·29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반면 부천은 최하위(승점 17)를 벗어나지 못했다.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쪽은 부천이었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 56%-44%로 우위를 점한 부천은 슈팅도 전남(슈팅 3·유효슈팅 2)보다 두 배 이상 많은 8개(유효슈팅 5)를 시도하며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전반 3분 박준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찬 오른발 슛과 10분 뒤 박창준의 슈팅 등이 번번이 전남 골키퍼 박준혁에게 안겨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6분에는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한지호의 회심의 왼발 슛도 박준혁의 펀칭에 막혔다.

오히려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었다.

전반 44분 발로텔리가 오른쪽 측면으로 찔러준 공을 김영욱이 크로스로 연결했고, 김현욱이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은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병오의 슛을 발로텔리가 마지막으로 밀어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부천은 후반 24분 추정호의 프리킥이 박준혁에게 막힌 뒤 박창준이 흘러나온 공을 재차 차 넣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박한근 선방 장면
박한근 선방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이 경남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7분 만에 경남 채광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충남아산은 전반 39분 김강국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분에는 한용수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박세진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한용수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 골을 터트렸다.

충남아산은 후반 추가 시간 경남에 페널티킥을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윌리안의 슛을 골키퍼 박한근이 막아내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승점 26이 된 충남아산(23득점)은 7위 경남(승점 26·26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8위에 자리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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