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원 1명 추가 확진…같은 부서 3명 감염

최찬흥 기자 기자 페이지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청사 동관 7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 확진된 2명의 직원과 같은 부서 소속이다.

먼저 확진된 직원 중 1명의 가족 1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같은 부서 소속 3명이 한꺼번에 확진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동관 7층의 5개 부서 110여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와 시청사는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7 09: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