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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375명…21일째 300∼400명대

송고시간2021-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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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6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7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21일째 300∼400명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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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자동차공장 관련 도내 누적 25명…경로 불명 33%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6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7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3천8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364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21일째 300∼400명대를 이어갔다.

도가 확보한 생활치료센터 10곳(총 3천647병상)의 가동률은 78.4%로 전날(81.3%)보다 2.9%포인트 낮아졌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천548개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4.6%(총1천652병상 중 1천398병상 사용)로 전날(84.3%)보다 다소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3.7%(총 201병상 중 128병상 사용)로 전날(64.2%)보다 소폭 하락했다.

화성지역 제조업체와 안양지역 교회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화성시 한 제조업체의 직원 1명이 지난 24일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26일 직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가 11명이 됐다.

안양시 한 교회와 관련해서는 교인 1명이 지난 22일 확진된 뒤 23∼25일 14명(교인 10명, 가족 3명, 지인 1명), 26일 교인 1명이 잇따라 감염되는 등 닷새 동안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명지역 자동차공장 관련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 공장 관련한 확진자는 9명(직원 1명, 가족 1명, 접촉자 7명)이 더 늘어 지난 19일부터 도내 누적 25명으로 늘어났다.

일별 확진자는 19일 1명, 23일 2명, 24일 5명, 25일 8명, 26일 9명이다.

회사 측은 26일 1, 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27일엔 1조(주간조) 휴업을 결정했으며, 이후 가동 여부는 역학 조사 결과 추이 등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누적 84명)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었고, 의정부시 교회 및 음악학원(누적 23명)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95명(52.0%),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5명(33.3%)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79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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