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강생물사업단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 동강생물사업단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이어 두 번째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다른 지역 기관에 위탁해야 했던 지역 농가 및 기업의 불편 해소는 물론 동강생물사업단의 자립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강생물사업단 관계자는 27일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금속 등 각종 유해 물질 분석까지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7 14: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