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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환영…"북한 핵협상 복귀해야"

송고시간2021-07-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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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교부는 27일(현지시간)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을 환영한다며, 북한은 핵 협상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독일 외교부는 이날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남북한 간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북한에 핵 프로그램과 탄도로켓 프로그램에 관한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3개월간 단절됐던 통신 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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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모든 접근과 조처 지지"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외교부는 27일(현지시간)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을 환영한다며, 북한은 핵 협상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독일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외교부는 이날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남북한 간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북한에 핵 프로그램과 탄도로켓 프로그램에 관한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독일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모든 접근과 조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3개월간 단절됐던 통신 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교환을 통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다.

남북, 오전 10시 통신연락선 전격 복원
남북, 오전 10시 통신연락선 전격 복원

(서울=연합뉴스) 남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판문점 채널을 비롯한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413일 만이다.
사진은 2018년 1월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과 통화를 위해 남북직통 전화를 점검하는 모습. 2021.7.27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a.co.kr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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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GNRMyx4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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