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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남북 통신선 복원 환영"…당국자 통화서 확인

송고시간2021-07-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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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남북 군 통신선 복원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서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28일 전화 회담에서 남북 통신선 복원이 긍정적인 움직임이며 이를 환영한다는 점에서 인식이 일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화 통화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약 40분간 이뤄졌으며 양측은 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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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대북 정책에서 한미일 3국 긴밀하게 협력"

남북 군 통신선 복구
남북 군 통신선 복구

(서울=연합뉴스) 남북군사당국이 작년 6월 9일 이후 단절된 군 통신선을 복구해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사진은 2013년 9월 6일 군 관계자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활용해 시험통화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남북 군 통신선 복원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서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28일 전화 회담에서 남북 통신선 복원이 긍정적인 움직임이며 이를 환영한다는 점에서 인식이 일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화 통화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약 40분간 이뤄졌으며 양측은 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특별대표와 후나코시 국장은 이달 21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 차관 협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북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나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sewonl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0GNRMyx4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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